호주 워홀 정보/호주 워홀의 소소한 TIP

호주 워홀 정보 #1 / 리조트 인턴쉽

흙인짐승 2021. 2. 16. 13:31

#탕갈루마#리조트#셔틀배

 

 우연히 대학교에서 들었던 강의에서 탕갈루마 리조트로 1년간 워킹홀리데이 인턴쉽를 갈 수 있단 정보 얻었다.

평소 해외에서 일해보는 게 버킷리스트였던 나는 인터넷, 대학교, 워홀 대행업체 등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모았고,

사비를 들여 워홀을 가는 방법을 택했다.

당시 사비들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했다 생각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로선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무작정 호주로 워홀 오는 친구들과 지인들 많이 봐왔지만,

그때 당시 대부분 팜이나 팩토리로 워홀을 가서 초기에 많이 힘들어했던 모습을 봤다. 

대부분 실패는 아니지만 절반 정도는 1년도 채우지 못한채로 한국으로 돌아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직접 사비를 들여 가게 된 탕갈루마 리조트 워홀 인턴쉽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았다.

 

- 탕갈루마 리조트 워홀 인턴쉽 프로그램 -  

1. 3개월간 F&B에 필요한 교육과 워홀에 필요한 수료증 부여.

2. 3개월간 실제 근무하며 쓰게 되는 영어 교육. (영어 Test 성적으로 각 부서 발령)

3. 나머지 3개월 리조트에서 근무하며 워홀 Start.

4. 호주 워홀 정책으로 6개월 이상 한 곳에서 근무 할 수 없었으나,

탕갈루마에선 워홀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추가 근무 3개월 연장부여.

(이후 코로나로 인하여 워홀 정책이 바뀐 것으로 알고 있음.)

5. 리조트 내 손님들 사용하는 룸과 같은 숙소 제공 및 식사 제공.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무료 제공/ 단, 숙소비는 매주 주급에서 차감.)

실제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사용했던 숙소와 제공된 식사

 

이러한 프로그램을 당시 좋게 생각했던 나는 가족들에게 통보하듯이 얘기하고,

당시 학생 신분이었던 나는 모아놓은 비상금 80만 원을 들고 무작정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인턴쉽 워홀을 시작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인턴쉽이 많이 줄었지만,

추후 코로나 여파가 적어지면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운영하던 리조트 인턴쉽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

워홀러들은 참고하여 나만의 워홀 계획을 가지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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