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4. SA Renmark JS 농장 4

호주 생활기 #19 / 1. JS PRUNNING

JS PRUNNING 생활 기록 첫 번째. - JS PRUNNING 농장 (1) - JS PRUNNING 한국인 컨트렉터와 계약을 한 우린 숙소를 제공해준다는 것에 혹하여 계약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우리가 배정 받은 숙소는 아무도 없는 우리만 사는 집을 배정 받았다. 방은 총 4개로 거실따로 화장실 하나에 마당이 엄청 넓은 집이었지만 사진과 같이 매우 허름했다. 그나마 마당이 넓어 우리가 끌고온 자동차 주차공간도 있고 빨래를 넣수 있는 공간도 넓어서 괜찮았다. 참고로 호주 농장에서 일하려면 자동차가 있는 워홀러와 없는 워홀러로 나뉜다. 이 둘의 장단점을 구분지어 알려주도록 하겠다. 1. 자동차가 있는 농장 워홀러 - 장점 : 마음대로 출퇴근이 가능함(하고싶을때 까지 일 가능) / 픽업비용이 발생 ..

호주 생활기 #18 / 2. 농장 원정대

농장 원정대 생활 기록 세 번째. - 다사다난 농장 원정길 (3) - 무난한 첫날을 뒤로하고 애들레이드로 향하는 두 번째 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인 우리는 하루 할당량인 800km 중 400km 지점을 지날 때 즘 차에 이상이 생긴 걸 느꼈다. 엔진에서 연기가 나고 소리도 이상한 걸 감지하여 무리하게 운행해서 그런 거 같아 일단 근처 캠핑장을 찾아 주차를 하였다. 웬걸 주차를 하고 나니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는 것이다. 당황한 우린 인터넷을 찾아 온갖 방법을 동원해봤지만, 결론은 호주 정비소에 맡겨야 한다였다. 문제는 지금부터 발생하는데, 마침 자동차 보험이 들어있던 우린 보험회사에 전화해보기로 했다. 그나마 내가 영어회화 실력이 제일 나아서 내가 보험회사와 통화를 시도했는데, 탕갈루마에서 물건 사고 ..

호주 생활기 #17 / 1. 농장 원정대

농장 원정대 생활 기록 두 번째. - 다사다난 농장 원정길 (2) - 어렵게 중고 차량 구매하여 차량 등록까지 마친 우린 내가 한국에서 찾아놨던 농장 정보를 토대로 브리즈번 근처 농장을 알아봤으나, 하필 브리즈번은 농장 비수기 시즌에 걸려서 플랜B로 당시 농장 성수기였던 애들레이드로 무작정 향한다. 호주는 농장 시즌 별로 수확하는 품목도 다르고 성수기, 비수기가 나눠져 있어 잘 알아본 뒤 본인에게 맞을 것 같은 곳을 선택하여 농장일을 구하면 된다. 아래 링크에 브리즈번 기점 및 퀸즈랜드 지역 농장 시즌별 품목과 장단점을 자세히 적어 놨으니 참고 바란다. https://leelooun.tistory.com/44 호주 워홀 정보 #13 / 퀸즈랜드 농장 정보 오늘은 정보 글 여덟 번째로 퀸즈랜드 농장 정보에..

호주 생활기 #16 / 0. 농장 원정대 결성

농장 원정대생활 기록 첫 번째. - 다사다난 농장 원정길 (1) - 워남불의 지옥행 기억을 잊기 위해 동기 멤버들과 한주 동안의 멜버른 시티 여행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갈 멤버와 세컨드 비자를 얻기 위한 농장원정대 멤버로 나뉘게 된다. 한국 돌아가는 멤버들과 헤어지기 위해 멜버른 공항에서 배웅해준 뒤 농장 원정대 3명은 일단 친숙한 브리즈번으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이동 했다. 브리즈번의 저렴한 호텔에서 지내면서 농장을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우리가 마침 비수기 시즌에 농장일을 구하는 거라 구하기가 녹록지 않았다. 그러던 중 내가 아주 큰 결심을 해서 원정대 멤버들에게 제안했다. 그 제안은 바로 중고차 구매 후 어디든 이동하며 농장일 알아보기. 농장 원정대 멤버들끼리 돈을 모아보니 충분히 중고차 정도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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