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짐 Story's

농장 경험담 남기기 전 워홀에 필요한 정보들을 글로 남겨보려 한다. 오늘은 정보 글 첫 번째로 호주 TFN에 관한 글이다. 호주 워홀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호주 TFN - TFN이란 호주에서 합법적인 노동권을 보장받기 위한 방법으로 피고용자의 의무이자 권리이므로, TFN을 신청하는 것은 강제는 아니나, 이 번호가 없는 경우 필요 이상으로 과다한 세금이 임금에서 공제되거나 충분히 받을 자격이 되는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구직활동 전에 미리 TFN 번호를 받아두는 것을 권고한다. TFN 신청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TFN을 얻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며, 온라인 TFN 신청은 일주일, 24시간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여권에 있는 정보와 호..

드디어 호주 워홀 전자책 발간했습니다!! 티스토리 내용을 조금씩 다듬고 모아 다른 꿀팁과 함께 전자책을 만들었습니다. 호주 워홀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홀로 준비하는 호주 워홀 노하우를 드립니다. | 탈잉 (taling.me) 워킹홀리데이 준비의 마지막 단계 어떤 걸 챙겨가야 하고, 뭘 가져가야 할지 막막한 순간이 있다. 3박 4일 해외여행이나 한 달간 해외여행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짐을 쌌던 기억이 나서, 나만의 호주 워홀 짐 싸기 리스트 팁(?) 아닌 팁을 알려주려 한다. 먼저 옷이다. 아마 많이들 고민할 것 같은데, 내가 짐을 꾸릴 때 제일 먼저 생각했던 것은 내가 입국하는 날짜의 호주 날씨였다.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하여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다. 난 운이 좋게 호..

워홀 준비하다 보면 미쳐 생각도 못했던 것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내가 생각도 못했던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보험이다. 아무래도 워홀이면 해외에 적어도 6개월 이상은 체류해야 하므로, 여행자보험이 필수라 생각한다. 물론 2년간의 호주 워홀 동안 나는 보험 득을 본 케이스는 아니지만, 주위 지인들 중 일하면서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거나, 값나가는 제품들을 도둑 맞거나 잃어버렸을 때, 그래도 조금은 보상을 받는 모습들을 보며, 보험이 이래서 필수임을 많이 느꼈었다. 특히 호주는 의료비가 엄청 비싸서 무조건 보험을 들고 가야 한다. 내가 보험을 찾아볼 당시 해외여행 보험이라는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선택하는데 한정적이었으나, 지금은 글로벌 시대에 많이들 해외에 체류하고 워홀도 가기에 많은 해외 장기체류 보험이 ..

호주 워킹홀리데이 준비하려면 제일 먼저 필요한 게 워홀 비자이다. 워홀 비자 발급받는 방법은 쉬우면서 지방 사람이라면 조금(?) 귀찮다. 일단 신청자격 및 필요서류는 아래와 같다. - 호주 워홀 신청 자격 및 필요 서류 - 1. 나이 : 18세~30세(만 나이) 2. 신청비용 : AUD 485 3. 필요서류 : 여권 컬러 복사본, 신분증 / AUD 5,000과 호주를 떠나는 교통비 증빙 서류 (※다음과 같은 서류(3개월 이내)를 번역하고 번역가의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자격 사항을 적는다. 그리고 모든 서류는 컬러 복사본을 준비한다. 한 서류는 한 번만 첨부한다. ) 신청자격과 필요서류를 구비했다면, 비자 신청을 하면 되는데 비자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다. - 비자 신청 - 1. ImmiAccount에 계..

호주 워홀 하려면 월급을 받을 급여통장 만드는 법. 그리고 한국인이라면 무시 못할 인터넷 데이터 사용 및 국제통화 방법을 알려주려 한다. 1. 급여 통장 만드는 방법 급여통장 계좌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다. 필요한 것들은 여권/비자번호/전화번호/카드 받을 주소 이렇게 4가지면 영어를 못해도 충분히 혼자 은행 가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호주 은행도 우리나라처럼 다양해서 골라서 만들면 되지만, 되도록이면 일하는 곳에서 사용하는 은행으로 만드는 걸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 ANZ 은행을 탕갈루마에서 사용하여 ANZ BANK에 가서 급여계좌와 카드 발급을 요청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번호표 뽑고 앉아서 번호 기다린 뒤 창구로 가서 만들면 된다. 2. USIM 구매 및 국제전화 유심은 내가 워홀 갔을 때완 ..

우연히 대학교에서 들었던 강의에서 탕갈루마 리조트로 1년간 워킹홀리데이 인턴쉽를 갈 수 있단 정보 얻었다. 평소 해외에서 일해보는 게 버킷리스트였던 나는 인터넷, 대학교, 워홀 대행업체 등 다양한 루트로 정보를 모았고, 사비를 들여 워홀을 가는 방법을 택했다. 당시 사비들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했다 생각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로선 잘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무작정 호주로 워홀 오는 친구들과 지인들 많이 봐왔지만, 그때 당시 대부분 팜이나 팩토리로 워홀을 가서 초기에 많이 힘들어했던 모습을 봤다. 대부분 실패는 아니지만 절반 정도는 1년도 채우지 못한채로 한국으로 돌아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직접 사비를 들여 가게 된 탕갈루마 리조트 워홀 인턴쉽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았다. - 탕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