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2. 탕갈루마 리조트

호주 생활기 #3 / 2. 탕갈루마 리조트 인턴쉽

흙인짐승 2021. 12. 17. 14:02

탕갈루마 리조트 인턴쉽 생활 기록 두 번째.

- 인턴쉽 근무 배정 -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인턴할 경우 앞의 글 내용에 따라 영어회화 TEST를 통해서

근무지가 배정이 되는데, 총 4가지 근무지가 있다.

근무예시 사진) 오른쪽위에서부터 /리셉션,안내데스크/F&B/하우스키핑/키친핸드,셰프/PA/돌고래피딩


첫 번째로 영어회화 최상을 필요로 하는 리셉션, 안내데스크
두 번째로 영어회화 상을 필요로 하는 F&B, 캐셔(편의점)
세 번째로 영어회화 중을 필요로 하는 하우스키퍼, 하우스맨
네 번째로 영어회화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PA, 키친핸드, 셰프(자격증 필수)

 리셉션, 안내데스크는 말 그대로 손님에게 리조트에 관한 많은 정보를 전달하고,
많은 대화가 필요한 곳으로 인턴쉽 참가자 중 1~2명만 근무하게 된다.
 F&B(food & beverage)와 캐셔(cashier)는 손님에게 정해진 정보(각 제품명)와
일상회화 정도만 가능해도 근무할 수 있어서 소수만 근무하게 된다.
 하우스키퍼와 하우스맨은 리조트 룸서비스 제공하는 일로 주로,
룸 컨디션(침대커버 갈기, 객실 화장실 청소, 비치된 상품 재 진열 등등) 담당하는 업무이며,
하우스맨은 리조트 객실에서 사용될 수건 및 침대커버 수거 및 운반을 담당한다.
가끔 손님들과 대화를 필요로 하기에 대부분 여기에서 근무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PA(public area)는 우리말로 공공장소 청소부를 뜻한다.
리조트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정리 및 청소와 공공화장실 청소를 맡게 되며,
키친핸드는 주방도우미로 설거지 및 주방 잡일을 담당하며,
셰프는 튀김이나 간단한 조리를 담당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주로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업무가 가능한 일들이라 영어를 못하는 인원이나
셰프는 조리자격증을 소지한 인원들이 주로 맡게 된다.

 

 탕갈루마 리조트엔 특이한 멀티잡이 하나있는데, 바로 돌고래 피딩 헬퍼이다.위 사진 처럼 손님들 돌고래 먹이주는 것을 도와주고 사진찍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꽤 멀티 잡으로 쏠쏠하다. 하지만 영어회화가 어느정도 되야 근무 배정이 된다.가끔 단체 한국인 손님들이 올 경우 한국인 인턴들로 구성되어 멀티 잡을 하기도 하니 참고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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