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팀 전력 분석 (22.02.08)

크리스탈 팰리스 FC

한국에선 수정궁으로 유명하며 현재 아스날 레전드 비에이라 감독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 13위에 안착해 있는 | 크리스탈 팰리스 | 팀 전력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이전 경기 내용과 부상자 및 기타 정보를 포함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크리스탈 팰리스 팀 전력 - (이미지 무단사용 금지)

현재 팰리스 팀 전력은 위의 사진과 같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 부상자 명단엔 에이스 자하와 톰킨스, 맥아서까지 총 3명이다. 시즌 초반에 무, 패만 전전하다 맨시티전을 2:0으로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지만 연달아 3연패하며 분위기가 주춤한 팰리스이다. 포지션 별로 이전 경기 내용 포함하여 분석하자면 비에이라 감독은 주로 4백 포메이션을 많이 사용한다. 그중 최근 리버풀과의 경기에 사용한 4-3-3 포메이션을 가지고 분석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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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K
- 크리스탈 팰리스의 1순위 골키퍼는 과이타이다. 박스 안에서의 뛰어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선방을 하는 골키퍼이다 최근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몇 차례 선방을 보여주며 집중력과 판단력을 바탕으로 1대1 상황에서 좋은 선방을 보여주고 경험도 많아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을 때도 노련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선방을 보여준다. 하지만 빌드업과 발밑이 불안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팰리스 부동위 주전 골키퍼이다.
- 서브 키퍼로 잭 버틀랜드가 있지만, 과이타 부상 당하지 않는 이상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
- 팰리스 골키퍼 부문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중위권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2. DC
- 팰리스의 중앙 수비엔 안데르센, 마틴 켈리, 마크 게이, 톰킨스, 퍼거슨 총 5명이 있다. 하지만 이들 중 톰킨스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있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안데르센과 마크 게이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는 비에이라 감독이다.
- 팰리스 수비는 실점이 많다. 그나마 안데르센과 마크 게이 조합을 주로 사용하면서 수비 발을 자주 맞추어 다음 경기에도 이 두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3. DR
- 팰리스 오른쪽 수비는 조웰 워드와 클라인 그리고 마틴 켈리가 있다.
- 지금은 거의 모든 경기 조웰 워드가 소화하고 있어 다음 경기 역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4. DL
- 팰리스 현재 왼쪽 수비 자원은 미첼만 있다. 슐루프와 리더발트가 있지만 둘 다 윙과 중앙 미드필더를 주로 소화하기에 실질적으로 왼쪽 수비 자원이 거의 없는 팰리스이다.
- 다음 경기 역시 워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경기 출전 중인 미첼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5. MC/DM
-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묶어서 분석하겠다. 현재 팰리스엔 쿠야테, 슐루프, 리더발트, 맥아서, 윌 휴즈, 밀리보예비치, 갤러거 이렇게 총 7명이 포진해있다.
- 이전 경기인 리버풀전을 보면 갤러거, 윌 휴즈, 슐루프가 무조건 주전으로 출전될 것으로 보인다. 쿠야테는 아프리카 네이션스 차출로 인해 다음 경기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
- 개인적으로 코너 갤러거가 현재 팰리스 핵심이라 생각한다. 엄청난 활동량과 투지로 팰리스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중이며 점점 물이 올라 다음 시즌도 기대가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6. LW/RW
- 현재 팰리스 좌, 우 윙포워드는 멀티 자원이 넘쳐나는데 자하, 에즈, 올리즈, 조르당 아예우, 슐루프 이렇게 5명이 있다.
- 왼쪽 공격엔 팰리스에서 없어선 안 될 에이스 윌프리드 자하가 있지만 현재 부상으로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 자하의 빈자리를 놓고 현재 제2의 자하로 평가받는 에즈와 공격수 에두아르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비에이라 감독이지만 자하만큼의 위력은 없어 보여 자하의 복귀가 절실한 팰리스이다. 그나마 다음 경기 에두아르가 출전할 것으로 예생해본다.
- 오른쪽 공격엔 최근 물이 오른 올리즈가 위치 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공격적인 모습과 창의적인 패스등 유일하게 팰리스 공격을 맡아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다음 경기또한 올리즈가 차지 할것으로 보인다.
7. ST
- 현재 팰리스 최전방 공격수엔 벤테케, 에두아르, 마테타 3명이 있다.
- 팰리스 최전방 공격수의 득점이 없어 고민이 많은 팰리스이다. 그나마 에두아르가 골을 넣어 활약을 해주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벤테케 또한 골가뭄이 극심하기에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완적 이적된 192cm 장신 공격수 마테타에게 기대를 걸어보는 팰리스이다. 다음 경기 비에이라 감독은 이적생 마테타에게 최전방 공격의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해본다.

(완전 이적) 장 필리프 마테타

프리어리그 겨울 이적 시장에선 방출 없이 보낸 팰리스이지만, 스쿼드가 얇아 부상이 많아진다면 남은 경기 강등권 싸움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경기력으로 나쁘지 않았던 팰리스의 다음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 골 결정력만 해결 된다면 중위권에도 머물수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