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 팀 전력 분석 (22.02.14)

사우스햄튼 FC

 하센휘틀 감독 지휘 하에 있는 | 사우스햄튼 | 팀 전력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이전 경기 내용과 부상자 및 기타 정보를 포함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사우스햄튼 팀 전력 - (이미지 무단사용 금지)

 현재 사우스햄튼 팀 전력은 위의 사진과 같다고 생각한다.
현재까지 부상자 명단엔 맥카시, 네이선 텔라, 리안코, 레드몬드, 베드나렉 총 5명이다. 사우스햄튼은 최근 맨시티와 무승부, 토트넘을 승리로 따내고 맨유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현재(2월 14일 기준) 6승11무7패로 리그 10위에 안착해 있다. 하센휘틀 감독은 주로 4백 포메이션을 많이 사용하는데 최근 자주 사용하여 결과가 좋았던 4-4-2 포메이션을 가지고 분석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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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K
- 사우스햄튼의 주전 골키퍼는 프레이저 포스터이다. 2m의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어 도저히 막기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슈팅도 선방해낸다. 긴 팔을 이용한 공중볼 처리나 슈퍼세이브, 발 끝으로 쳐내는 풋 세이브를 자주 보여준다. 다리가 길어서 킥력도 좋은 편이다. 다만, 빌드업 능력에 있어서는 패스 선택이 아쉬운 편이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실수도 잦아지고 있다.

- 서브 키퍼로 맥카시가 있지만 부상으로 인해 은퇴 수순이었던 카바예로를 1개월 단기 영입으로 영입하여 포스터 다음 서브 키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이다.

- 사우스햄튼 골키퍼 부문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중위권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2. DC
- 사우스햄튼의 중앙 수비엔 리안코, 살리수, 베드나렉, 잭 스테펜스 총 4명이 있다. 하지만 이들 중 그나마 믿을만한 베드나렉은 최근 맨유와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빠지게 되어 수비에 큰 공백이 생긴 사우스햄튼은 살리수와 스테펜스를 다음 경기 주전으로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 시즌 초반 패와 무가 많아 하센휘틀 감독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사우스햄튼 수비는 실점이 너무 많은데 최근 수비의 핵심 베드나렉까지 부상당하며 남은 시즌 어려워 보이는 사우스햄튼이다.

3. DR
- 사우스햄튼 오른쪽 수비는 카일 워커 피터스와 유망주인 리브라멘토, 발레리가 있다.

- 지금은 거의 모든 경기 카일 워커 피터스 가 소화하고 있어 다음 경기 역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4. DL
- 사우스햄튼 현재 순수하게 왼쪽 수비 자원만 보자면 페라우드 뿐이다.

- 사우스햄튼 왼쪽 수비자원이 부족하여 만약 페라우드가 부상으로 이탈한다면 대체 자원이 오른쪽 수비자원으로 메꿔야할 사우스햄튼이라 불안불안하다. 하지만 페라우드가 부상 안 당한다면 남은 경기 페라우드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5. MC/DM
-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묶어서 분석하겠다. 현재 사우스햄튼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로메우, 디알로, 스몰본 이렇게 총 4명이 포진해있다.

- 이전 경기인 맨유전을 보면 제워프(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로메우가 무조건 주전으로 출전될 것으로 보인다.

- 사우스햄튼은 현재 프리미리그에서 프리킥, 코너킥 제일 잘 차는 것으로 정평 나있는 제워프 빼면 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 보일 정도로 제워프에 영향력이 큰 팀이라 생각한다. 큰 팀으로 이적설도 많이 돌고 있는 현재 남은 경기 제워프 부상 없이 잘 치러내야 할 사우스햄튼이다.

6. LW/RW
- 현재 사우스햄튼 좌, 우 윙포워드는 멀티 자원이 넘쳐나는데 스튜어트 암스트롱, 시오 월콧, 제네포, 레드몬드, 엘리오누시, 네이선 텔라 이렇게 6명이 있다.

- 왼쪽 공격엔 엘리오누시가 주로 출전하고 있지만 레드몬드가 부상에서 복귀한다면 자리를 내어줄 것으로 보인다. 아직 다음 경기 복귀는 힘들어 보이므로 엘리오누시가 다음 경기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 오른쪽 공격엔 스튜어트 암스트롱이 위치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음 경기 역시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 사우스햄튼은 윙포워드의 멀티 자원들이 많아 부상이 생겨도 스쿼드가 두꺼워 걱정은 없어 보인다.

7. ST
- 현재 사우스햄튼 최전방 공격수엔 채 아담스, 브로야, 셰인 롱, 아담 암스트롱 총 4명이 있다.

- 사우스햄튼 팀의 주 공격을 담당하는 채 아담스가 다음 경기 역시 출전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하센휘틀 감독 눈에 들어 선발로 나와 골을 넣어주고 있는 임대생 브로야가 아담스의 파트너로 낙점될 것으로 예상한다.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 프리킥 마스터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선수(?) 판매하는 구단으로 인식되어 있는 사우스햄튼의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은 방출, 영입 없이 보냈다. 하지만 수비 쪽 스쿼드가 얇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남은 경기 부상자 없이 잘 치러낸다면 현재 순위를 유지할 수 있어 보이는 사우스햄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