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축구소식/22'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팀 전력 분석 (22.01.30)

흙인짐승 2022. 1. 28. 13:35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직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 시장이 남아있지만, 예전 엘런 시어러와 콜로치니 선수가 있던 시절부터 기성용 선수가 뛰었을 때도 팬이었던 | 뉴캐슬 | 현재 팀 전력을 분석해보았다. 이전 경기 내용과 부상자 및 기타 정보를 포함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현재 뉴캐슬 팀 전력은 위의 사진과 같다고 생각한다. 22.02.08일까지 부상자가 많은 뉴캐슬이라 부상자 제외하고 나서 최선의 포지션별 전력이라 생각한다. 다음 경기 복귀 예정자도 있지만 현재 부상자 제외한 전력이니 참고 바란다. 포지션 별로 이전 경기 내용 포함하여 분석하자면, 에디 하우 감독 내정 이후 다양한 포메이션을 실험 중 인 것 같아 보인다. 그중 가장 경기력이 좋았던 리즈와의 경기에 사용한 4-3-3 포메이션을 가지고 분석해보겠다.


1. GK
- 뉴캐슬 부동의 1순위 골키퍼는 두브라브카이다.
- 현재 뉴캐슬에 칼 달로우 / 우드먼 등 쟁쟁한 키퍼 유망주들이 있지만, 아직 두브라브카를 넘지는 못하는 실적이다.
- 뉴캐슬 골키퍼 부문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중상위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2. DL
- 뉴캐슬 왼쪽 풀백 자원은 현재 부상자 포함하여 폴 더밋, 자말 루이스, 만키요, 맷 리치, 맷 타겟가 있다.
- 뉴캐슬은 현재 부상자로 인해 최근 왼쪽 풀백 자리는 지정되지 않고 계속 바뀌는 실정이다. 최근 2경기 출전했던 폴 더밋은 지난 경기 리즈의 크로스 및 드리블 돌파 허용을 많이 했으나 에디 하우 감독이 애용하는 선수이다. 하지만 잔부상으로 현재 부상 엔트리에 들어가 있다.
- UPDATE) 오늘 오피셜이 떠서 급하게 글을 수정했다. 아스톤빌라의 맷 타겟의 임대가 확정되면서 뉴캐슬의 왼쪽에 힘을 실어줄 선수가 들어왔다고 생각한다. 아스톤빌라에서 주전으로 많은 경기 출전했으나 루카 디뉴의 이적으로 입지가 흔들린 틈을 뉴캐슬이 임대로 데려와 팀에 큰 보탬이 될 듯하다. 아마 다음 경기 출전은 맷 타겟이 확정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3. DR
- 뉴캐슬 오른쪽 풀백은 트리피어의 이적으로 변동이 없을 것 같다. 지난 리즈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 클래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적 후 적응 완료하여 당분간 뉴캐슬 오른쪽 풀백은 문제없어 보인다.
- 뉴캐슬 오른쪽 풀백 자원은 트리피어, 크래프트, 만키요(양쪽 가능)가 있다.
4. DC
- 뉴캐슬 중앙 수비는 라셀레스, 페르난데스, 클락, 셰어, 댄 번이 있다.
- 뉴캐슬은 수비가 매우 불안전하다. 지난 리즈와의 경기를 제외하곤 모든 경기 실점을 허용했다. 에디 하우 감독 내정 이후 라셀레스, 셰어로 중앙 수비가 확정된 듯 하지만 이 둘은 커팅은 잘하나 달리기가 대부분 느려 뒷 공간을 자주 털린다. 별 다른 일이 없다면 이 두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예측한다.
- UPDATE) 브라이튼의 댄 번의 이적 합의 완료를 하면서 뉴캐슬 수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2m에 가까운 피지컬을 바탕으로 브라이튼에서의 세트피스 주 득점원을 맡았다. 학다리 태클이나 공중볼 등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에 강하다. 하지만 역시 스피드와 민첩성이 떨어져 여전히 뒷 공간 위험 노출이 큰 뉴캐슬이다. 그래도 당분간은 라셀레스와 셰어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5. MC/DM
-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묶어서 분석하겠다. 현재 뉴캐슬엔 존조 셸비, 헤이든, 롱스태프 형제, 헨드릭, 조 윌록에 이어 최근 포지션 변경한 조엘링톤 포함하여 총 7명이 포진해있다.
- 최근 경기를 보아 조 윌록, 존조 셸비, 조엘링톤으로 포지션 확정될 것 같았으나, 조엘 링톤의 부상으로 인하여 S.롱스태프가 다음 경기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 UPDATE) 올림피크 리옹의 기마량이스 이적 합의 완료를 하면서 뉴캐슬 중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빠르면 다음 경기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 뉴캐슬은 존조 셸비와 조 윌록 두 미드필더들이 살아나야 경기력도 살아난다. 하지만 둘 다 기복이 너무 심해서 뉴캐슬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이다. 존조 셸비는 기복 최상인 날은 중거리 슛 원툴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하지만 조 윌록은 포텐이 생각보다 안 터져서 뉴캐슬로선 고민이 될 부분이다.
- 마지막으로 에디 하우 감독의 큰 변화인 조엘링톤 중미로 포변 기용인데, 조엘링톤 부상으로 인하여 더 지켜봐야 할 듯하다.
6. LW/RW
- 현재 뉴캐슬 측면 공격수는 생 막시맹, 프레이져, 머피, 알미론이 있다.
- 먼저 왼쪽 공격수부터 언급해보자면, 프리미어리그 드리블 원툴 부동의 생 막시맹 인 것 같다. 개인기 및 드리블은 프리미어리그 탑 수준이나 역시 마무리 능력이 부족한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생 막시맹이 부상당한다면 대체 불가능이므로 뉴캐슬의 에이스임엔 변함이 없을 듯하다.
- 오른쪽 공격수는 최근 경기를 빌어 보자면 프레이져가 주전이다, 솔직히 18/19 시즌 본머스 프레이져에 비하면 실력이 많이 떨어진 듯해 보인다. 작은 키에 우당탕 드리블로 수비를 잘 벗겨낸다. 약간 생 막시맹 하위 호환을 보는 듯하다. 하지만 역시 작은 부상을 당해서 일단 전력에선 제이콥 머피를 넣었다. 만약 부상이 심하지 않다면 다음 경기 출전은 역시나 프레이져일 듯하다. 알미론은 약간 쉐스나 공격형 미드필더 쪽에 가깝기에 포메이션 변동 시 출전 가능할 듯하다.
7. ST
- 뉴캐슬의 최전방 공격수는 칼럼 윌슨, 크리스 우드, 드와이트 게일, 조엘링톤이 있다.
- 잉들랜드산 칼럼 윌슨이 솔직히 뉴캐슬 주전 공격수이나, 장기 부상으로 인하여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뉴캐슬은 크리스 우드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두껍게 했다. 최근 공격수로 부진했던 조엘링톤 역시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하며 최전방 공격수 부재가 심각한 뉴캐슬인데 과연 우드의 영입으로 숨통이 트일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드와이트 게일 역시 잦은 부상 및 부진으로 중용받지 못하는 현실이라 현재 가장 유력한 주전은 크리스 우드로 예측해본다.

(이적 확정) 기마랑이스 / 맷 타겟 / 댄 번

아직 겨울 이적 시장이 끝이 안 난 상황에서 이적 합의를 완료 한 트리피어, 크리스 우드, 기마랑이스, 댄 번과 임대 온 맷 타겟을 영입하면서 겨울 이적시장에 제대로 오일머니를 쓴 뉴캐슬이다. 이제 남은 시즌 중위권으로 오를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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