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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빌라 팀 전력 분석 (22.01.31)

흙인짐승 2022. 1. 31. 14:18

아스톤 빌라

 최근 감독 및 선수 이적에 이슈가 많았던 | 아스톤빌라 | 팀 전력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이전 경기 내용과 부상자 및 기타 정보를 포함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아스톤빌라 팀 전력 - (이미지 무단사용 금지)

 현재 아스톤빌라 팀 전력은 위의 사진과 같다고 생각한다.
부상자 명단에 나캄바, 레일리가 있지만 트레제게B.트라오레아프리카 네이션스컵으로 차출되어 다음 경기 복귀는 힘들어 보인다. 제라드 감독 부임 이후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고, 포지션별 이전 경기 내용 포함하여 분석해보겠다.


1. GK
- 아스톤빌라 부동의 1순위 골키퍼는 마르티네즈이다. 아스날에서 이적된 후 매경기 엄청난 활약을 펼쳐 아스날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 현재 아스톤빌라에 마르티네즈를 제외하면 스웨덴 주전 키퍼인 올센만 그나마 전력으로 쳐줄만하다. 만약 마르티네즈가 부상당한다면 아스톤빌라로썬 큰 타격을 입을거라 생각한다.

- 아스톤빌라 골키퍼 부문은 마르티네즈 부상만 없다면 현재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에 있다고 생각한다.

2. DC
- 아스톤빌라는 현재 제라드 감독 내정 이후 4백을 주로 사용한다. 중앙 수비엔 밍스, 콘사, 코트니 하우스 이렇게 3명이 유일한 중앙수비 스쿼드로 타팀에 비하면 얇은 선수층이다. 만약 중앙 수비쪽에서 부상이 발생한다면 아스톤빌라로썬 남은 경기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 얇은 아스톤빌라 선수층이지만 제라드 감독이 믿고 쓰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이면서 현재 아스톤빌라 주장인 밍스와 그의 주전 파트너 콘사가 잘해주고 있기에 부상이 없다면 이 두 명으로 시즌을 버틸 아스톤빌라이다. 거기에 종종 출전하는 코트니 하우스도 밥값은 해주고 있기에 얇은 스쿼드이지만 나쁘지 않은 중앙 수비진이다.

- 이번에 아스날에서 이적한 칼럼 체임버스도 오른쪽 윙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중앙 수비가 가능하기에 중앙수비 서브용으로 괜찮은 영입을 한 아스톤빌라라 생각한다.

3. DR
- 아스톤빌라는 현재 오른쪽 수비엔 맷 캐시와 애슐리 영 이번에 아스날에서 영입된 체임버스가 있다.

- 지금은 맷 캐시가 붙박이 주전으로 출전하면서 엄청 잘해주고 있기에 당분간은 오른쪽 수비는 걱정이 없어 보인다. 더욱이 체임버스까지 영입하며 오른쪽 수비 스쿼드를 두껍게 만들어 겨울 이적시장을 매우 잘 보내고 있는 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4. DL
- 아스톤빌라 현재 왼쪽 수비 자원은 루카 디뉴, 애슐리 영이 있다.

- 왼쪽 수비에 맷 타겟이 오른쪽의 캐시와 함께 거의 모든 경기 아스톤 빌라 좌, 우 공격과 수비를 맡았는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버튼의 루카 디뉴를 영입하면서 최근 2경기 입지가 불안해진 맷 타겟이 뉴캐슬로 임대를 확정했다. 지난 경기 에버튼과의 디뉴(?) 더비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더욱 루카 디뉴의 출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본다.

5. MC/DM
-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묶어서 분석하겠다. 현재 아스톤빌라엔 더글라스 루이스, 존 맥긴, 나캄바, 제이콥 램지, 상송, 추쿠에메카까지 총 6명이 포진해있다

- 최근 제라드 감독의 선택을 보아 더글라스 루이스, 제이콥 램지, 존 맥긴이 다음 경기 또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해 보다. 더글라스 루이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압박 및 일대일 마크 능력이 좋아 팀의 중원에서 큰 활약을 해주는 중이라 현재 아스톤빌라에서 빠져선 안될 선수이다. 제이콥 램지는 제라드 감독의 엄청난 총애를 받는 제2의 제라드라 불리며 최근 경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선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존 맥긴 또한 타 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묵직한 미드필더라 제라드 감독이 고민 없이 이렇게 3명의 선수를 주전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 나캄바는 현재 장기 부상 중이라 출전이 어려워 보이며 상송은 공격이 잘 안 풀릴 시 후반 조커로 자주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아스톤빌라의 유망주 추쿠에메카 또한 최근 경기 자주 출전하며 입지를 다지는 중이다.

6. LW/RW
- 현재 아스톤빌라 좌, 우 윙포워드는 자원이 넘쳐나는데 부엔디아, 왓킨스, 베일리, 베르트랑 트라오레, 트레제게와 이번에 임대된 쿠티뉴 이렇게 6명이 있다.

- 분석에 앞서 아스톤빌라엔 좌, 우 가리지 않는 공격수들이 많기에 최근 경기를 빌어 분석해보겠다. 왼쪽 공격엔 제라드의 황태자 왓킨스가 자주 출전한다. 하지만 최근 잉스를 대신에 최전방 공격수로도 자주 출전하며 다양한 멀티 포지션이 가능해 보이는 선수이다. 그리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에서 임대된 쿠티뉴가 데뷔 경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제라드 감독의 마음을 샀기에 다음 경기 또한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 다음은 오른쪽 공격엔 그릴리쉬를 대신하는 자원으로 영입된 부엔디아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아스톤빌라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는 유일한 선수라 생각한다. 이번에 임대된 쿠티뉴와 함께 창의적인 패스로 팀에 큰 시너지를 발생시킬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차출된 트라오레와 트레제게는 휴식기간이 주어질 것으로 보이며, 부상인 베일리도 합류가 아직까진 힘들어 보인다.

7. ST
- 현재 아스톤빌라 최전방 공격수만 놓고 보면 대니 잉스 한명만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왓킨스 또한 최전방에 나서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이렇게 2명이 최전방 공격수로 있다고 생각한다.

- 사실 개인적으론 대니 잉스가 다음 경기 출전할 것으로 예상해보지만, 최근 왓킨스의 상승세도 무시하지 못하기에 그날 컨디션 좋은 사람으로 제라드 감독이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 아스톤빌라 최전방 공격수 스쿼드는 사실 타 팀에 비해 빈약하지만 대신 좌, 우 윙포워드들이 잘해주고 있기에 무리 없이 시즌을 보낼 것 같다.

(이적 현황) 쿠티뉴 / 루카 디뉴 / 칼럼 체임버스

 현재 프리미어리그 겨울 이적 시장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아스톤빌라는 공수에 거쳐 알찬 선수들을 영입했기에 더 이상의 영입은 없어 보인다. 존 맥긴의 이적설이 돌긴 하지만 이적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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